법문

無智人前莫說 (무지인전막설)

打爾色身星散 (타이색신성산)

지혜 없는 사람 앞에서는 말하지 말라

그대를 두들겨 패서 산산이 흩어지게 할 것이다

(대승찬 보공스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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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어떤 말이든지 그 말을 해서는 안 될 사람에게

그 말을 하면 말을 잃어버리고 그 말을 해야 할 사람에게

그 말을 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어버린다.”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에 흘러 다니는 흔한 말도 함부로 할 수 없지요.

말을 나누는 상대에 따라서 알맞게 해야 합니다.

인생의 의미나 종교적인 삶을 논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인간이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가장 차원이 높은 불법이나 선에 관한 이야기는

사람들의 수준과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함부로 말할 수 없습니다.

잘못하면 몹시 얻어맞기 십상입니다.”

(무비스님 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