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8 새가 쉴 때는 반드시 그 쉴 만한 숲을 잘 선택해야 하고..
새가 쉴 때는 반드시 그 쉴 만한 숲을 잘 선택해야 하고
사람이 배울 때 역시 스승과 벗을 잘 선택해야 한다.
鳥之將息必擇其林 (조지장식필택기림)
人之求學乃選師友 (인지구학내선사우)
∴ 자경문에서 야운 스님 말씀입니다.
고려시대 야운 스님이 자경문을 저술하였다.
출가하여 사미계를 받기 전에 목청껏 암송하는 글이 있다.
자경문 외에 ‘계초심학인문’과 ‘발심수행장’이다.
새가 쉴 때는 반드시 그 쉴 만한 숲을 잘 선택해야 하고
사람이 배움을 구할 때 스승과 도반을 잘 선택해야 한다.
(무비스님 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