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생사는 영원히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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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나 태어났으며 몇 번이나 죽었는가.

태어나고 죽는 일이 멀고, 멀어서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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幾回生  幾回死  生死悠悠無定止

기회생  기회사  생사유유무정지

∴   증도가에서 영가 스님 말씀입니다.

무언가를 판단하는 일은 사람마다 다르다.

삶과 죽음의 문제는 더더욱 그렇다.

세존은 생사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 출가하셨다.

6년의 수행을 통해 깨닫고 해탈하셨다.

영가 스님도 생사의 문제를 멋지게 표현하였다.

생과 사는 단순히 한 번의 일이 아니다.

수많은 생사를 거듭하면서 지금 다시 태어났다.

그 끝은 없다.

깨달음을 이루신 분들은

생사가 영원히 지속됨을 깨달았기 때문에,

온 생애를 다 바쳐서

이 문제를 깨우쳐 주려고 또한 노력하신다.

(무비스님 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