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2 용이 물을 얻은 것과 같고
如龍得水 (여룡득수)
似虎靠山 (사호고산)
용이 물을 얻은 것과 같고
호랑이가 산을 의지한 것과 같다.
∴ 벽암록 말씀입니다.
있을 자리에 있고, 해야 할 일을 하라.
모든 일이 순조롭고 모양이 갖추어진다.
그야말로 득의만면(得意滿面)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이라도 길은 얼마든지 있다.
자신에게 맞는 길, 분수에 어울리는 일이 찾아라.
용이 물을 얻고 호랑이가 산을 의지한 것처럼 제대로 된 삶을 살 것이다.
(무비 스님 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