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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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성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이요..

작성자
hhhh
작성일
2019-01-01 12:54
조회
2727


새해 첫 일언일사는


균제 동자의 게송입니다.



성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이고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미묘한 향이로다


성안내는 그 마음이 참다운 보배이고요


깨끗하여 티 없는 그것이 부처라네



面上無嗔供養具(면상무진공양구)


口裏無嗔吐妙香(구이무진토묘향)


心裏無嗔是珍寶(심이무진시진보)


無染無垢是眞常(무염무구시진상)



∴   균제동자 게송입니다.







문수보살의 시자인 균제(均提)동자가


문수보살을 알아보지 못한 무착스님에게


들려준 게송입니다.



일상생활의 마음과 몸가짐이


참다운 도(道)와 둘이 아니라는


평상심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무비스님 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