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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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 삼계는 허망하여 거짓된 것이고..

작성자
hhhh
작성일
2019-01-15 09:06
조회
2498


삼계는 허망하여 거짓된 것이고


오직 마음이 지은 것이다.


마음을 떠나면 아무것도 없고


육진의 경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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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界虛僞 (삼계허위)


唯心所作 (유심소작)


離心卽無 (이심즉무)


六塵境界 (육진경계)



∴   대승기신론에서 마명 스님 말씀입니다.







삼계의 세계는 욕계와 색계, 무색계이다.


사람이 사는 곳을 욕계라고 하는데,


그곳에도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외에


욕계 6천(天)이라 하여 여섯 가지의 하늘이 있다.


또한 색계와 무색계는 모두가 천상 세계다.



이 삼계는 실재하지 않고 오직 마음으로 만들어진다.


특히 하늘의 세계는 의식이 만들었다는


이론이 아니면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천상은 모두가 선정(禪定)의 힘으로 존재하는 곳이다.


현대의 천문학이 말하는 별을 두고 하는 말도 아니다.


물론 그 별들도 마음으로 인식하는 것이기는 하다.



선정의 힘으로 누구나 천상을 다 만들어 낼 수 있다.


그것도 육식(六識)이 만든 육진경계(六塵境界)이므로


이 마음을 떠나면 곧 육진경계가 없어진다.



(무비스님 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