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3 한 조각 햇차의 향기는 코를 지르니..
한 조각 햇차의 향기는 코를 지르니
그대는 속히 와서 맛을 보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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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片新茶破鼻香 (일편신차파비향)
請君速來爲我賞 (청군속래위아상)
∴ 작자는 미상입니다.
새봄 햇녹차를
아무나 하고 마시고 싶겠는가.
차를 아는 사람이여,
함께 마시고 싶은 이여.
그대가 와서 같이 마신다면,
나와 그대를 위한 일이리라.
(무비스님 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