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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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 한 조각 햇차의 향기는 코를 지르니..

작성자
hhhh
작성일
2019-02-13 12:25
조회
2409


한 조각 햇차의 향기는 코를 지르니


그대는 속히 와서 맛을 보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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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片新茶破鼻香 (일편신차파비향)


請君速來爲我賞 (청군속래위아상)



∴   작자는 미상입니다.







새봄 햇녹차를


아무나 하고 마시고 싶겠는가.



차를 아는 사람이여,


함께 마시고 싶은 이여.



그대가 와서 같이 마신다면,


나와 그대를 위한 일이리라.



(무비스님 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