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법문

06/02 궁색한 부처님 제자 말로는 가난하다 하지만..

작성자
hhhh
작성일
2019-06-02 10:12
조회
2044


도는 가난하지 않다


-------------------------------------------------------------------------------


궁색한 부처님 제자 말로는 가난하다 하지만


실은 몸이 가난하지 도가 가난한 것은 아니다.


가난한 몸에는 언제나 떨어진 옷을 입고 있으나


도는 마음속에 무가보를 감추고 있다.


----------------------------------------------------------------------------


窮釋子 口稱貧 實是身貧道不貧


궁석자 구칭빈 실시신빈도불빈



貧則身常被褸褐 道卽心藏無價珍


빈즉신상피루갈 도즉심장무가진



∴   증도가의 말씀입니다.







부처님의 제자는 가난하게 사는 것이 옳다.


물질적 풍요를 누리기 위해 출가한 것이 아니라


도를 삶의 가치를 삼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외형으로는 누더기에 나물밥을 먹으며 산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자부심이 있다


그 도는 값으로 매길 수 없다.


자고로 역대 조사스님들은 변함없이 그러셨다.



(무비스님 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