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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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신묘하게 대응하는 솜씨는 종잡을 수 없어서..

작성자
hhhh
작성일
2019-06-14 12:21
조회
1899


신묘하게 대응하는 솜씨는 종잡을 수 없어서


그 자취를 남기지 않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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妙應無方 (묘응무방)


不留朕蹟 (불유짐적)



∴   임제록에서 임제 의현 스님 말씀입니다.







사람을 대할 때 지역과 남녀노소를 따질 수 없다.


근기를 따라 응하여 주는 데는


자신의 지금 상황을 마음에 두지 않는다.


모두가 큰 마음 큰 작용이 활달자재하고


예측 불가능한 모습이다.



(무비스님 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