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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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밧줄도 없는데 스스로 묶였다..

작성자
hhhh
작성일
2019-06-19 09:09
조회
1903


밧줄도 없는데 스스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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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繩自縛 (무승자박)



∴   임제록의 말씀입니다.







밧줄도 없이 스스로 묶였다 벗어난


자유야말로 진정한 자유다.



밧줄도 없이 사람을 묶는 것이란


좋은 일, 나쁜 일이 모두 해당된다.


인간의 모든 희로애락이 그것이다.


나아가서 역대 성인들의 가르침이 그것이다.


이 모두가 대자유를 속박하는 구속물이다.


본래로 인간은 자유 자재한 존재인데도


밧줄도 없이 스스로 묶는다고 한 것이다.



(무비스님 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