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법문

04/29 가령 어떤 사람이 부처님을 머리에 이고..

작성자
hhhh
작성일
2019-04-29 23:30
조회
2107


가령 어떤 사람이 부처님을 머리에 이고


한량없는 세월 동안 섬긴다 하더라도,


그리고 자신의 몸이 삼천대천세계와 같이


넓은 평상의 의자가 되어


부처님을 앉고 눕게 하여 받든다 하더라도,


만약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여 사람들을 제도하지 못하면


끝내 부처님의 은혜를 갚을 길이 없으리라.


---------------------------------------------------------------------------------


假使頂戴經塵劫 (사정대경진겁)


身爲床座遍三千 (위상좌변삼천)


若不傳法度衆生 (불전법도중생)


畢竟無能報恩者 (경무능보은자)



∴   지론의 말씀입니다.







온전하게 산다는 것은


오로지 부처님의 가르침 덕택이다.


그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까.


그 바른 방법을 이 게송은 설명하고 있다.


그 길은 소중한 가르침을 널리 전파하는 일이다.


공양 중의 제일이 법공양이라고 하였다.



(무비스님 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