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 큰스님께서 남기신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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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소중하지 않은 것에 미쳐 칼 날 위에서 춤을 추듯 산다.
∎ 야반삼경에 다 떨어진 걸망 하나 지고, 달빛 수북한 논두렁 길을 걷다가 차가운 논두렁을 베개 삼아 베고 푸른 별빛을 바라다보면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어야 조금이라도 수행자의 모습에 가깝다.
∎ 가정이 화목하려면, 첫째로 아내와 남편을 우선시 할 것, 둘째로 부모를 우선시 할 것, 셋째로 자식을 우선시 할 것
∎ 베풀어주겠다는 마음으로 고르면 아무하고나 상관없다. 덕 보겠다는 마음으로 고르면 제일 엉뚱한 사람을 고르게 된다.
∎ 부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니요, 이 세상이 본래 구원되어 있음을 가르쳐 주려고 오셨다.
∎ 절해서 업 녹는 걸 눈으로 본다면, 절하려는 사람들로 가야산이 다 닳아 없어질 것이다.
∎ 절해서 업 녹는 걸 스크린으로 볼 수 만 있다면 직장도 그만 두고 절 할 것이다.
∎ 삼천배를 정성껏 하면 몸의 병과 마음의 병, 팔자의 병을 고친다.
∎ 한 달에 한번 보약 먹는 셈치고 삼천배를 하라
∎ 무슨 일이든 올바른 해결은 부처님께 맡기고, 어려운 일이 닥치면 3천배를 하라
∎ 건강과 수도에 지장이 생길 때에는 모두 자신의 업과이니, 1일 3000배를 일주일 이상씩 특별 기도를 해야 한다.
∎ 어두운 밤에 발심하는 것이 등을 다는 것이다. 매일 108 배하는 것이 진정 마음으로 등을 달기 위함이다.
∎ 절은 업장을 풀고, 아비라기도는 화두참선 하는 몸을 만들어 주며, 능엄주는 마장을 물리치고 가장 바른 화두참선을 가능하게 한다.
∎ 절은 아픈 자에게 명약을 주는 것과 같고, 아비라기도는 아픈 자를 수술대 위에 놓고, 그 아픈 부위를 도려내는 것과 같다.
∎ 불자라면 마땅히 날마다 부처님을 향한 신심이 있어야 되고 그 신심의 증표로 날마다 수행을 해야 한다. 날마다 하는 수행 중에는 108배 참회가 제일이다.
∎ 법당의 목불처럼 밤이나 낮이나 새벽이나 조금도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유지해야만 수행의 공덕이 생긴다. 즉 무엇이든 꾸준히 하고 한결같은 데서 수행의 공덕이 생기고 가피를 입는 다는 것이었다. 아비라기도나 삼천배도 마찬가지다.
∎ 아비라기도는 백련암이다.
∎ 아비라기도를 하면 몸의 병, 마음의 병 팔자의 병을 고친다.
∎ 법신진언(옴아비라훔캄스바하)을 한번 외는 것이 관세음보살 백 만 번 외는 것과 같다.
∎ 일 년에 아비라기도 4회 참가를 3년 하면 모래 위에 집도 짓는다.
∎ 팔만대장경을 다 둘러보시고, 중생들을 위해 아비라기도라는 최상승법을 중생을 위해 내놓으셨다.
∎ 하루에 능엄주를 250독정도 한다.
∎ 능엄주는 전생의 업을 녹인다. 그리고, 업을 푸는 데는 절하는 게 최고다.
∎ 아비라기도와 절, 능엄주 수행 없이 화두참선에 들어가는 것은 무기 없이 전쟁터에 가는 것과 같다.
∎ 조금해보고 안된다하지 말고, 꾸준히 열심히 해 나가면 무엇이든 이루어지고 밝아진다.
∎ 싸리작대기 하나는 힘이 없지만 여러 개 모이면 잘 부러지지 않는다 하시며, 도반이 모여서 정진하면 그 힘이 매우 크다고 하셨다.
∎ 우리가 업이 있는 채로 보면 똥물바가지다. 그 똥물바가지도 많이 닦으면 새 바가지가 되어 물을 담아먹을 수 있다.
∎ "남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하지 말고 직접 "일체 중생이 행복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라.
∎ 불전에 공양하지 말고 남을 도와주라.
∎ 참 불공이란 가난한 이를 몰래 돕고, 나보다 못한 이들에게 고개를 숙이는 것이다. 원망하는 원수까지도 부처님처럼 섬기는 것이 참 불공이다.
∎ 말법시대에 마음을 닦는 자가 있다면 그들 모두 무가보 갖고자 함이다.
∎ 옛 선사와 스승을 귀감으로 삼으라
∎ 시간은 자기의 생명과도 같다. 잃어버린 건강은 음식으로, 잃어버린 재산은 근면 검소로 회복할 수 있지만 잃어버린 시간은 회복할 수 없다.
∎ 도의 길은 날마다 덜어가는 길이다. 덜고 또 덜어 아주 덜 것이 없는 곳에 이르면 참다운 자유를 얻는다.
∎ 밥알 하나가 버려지면 그 밥알이 다 썩어 흙이 될 때까지 불보살이 참회하고 계신다.
∎ 무슨 일의 성과가 없다고 초조해할 것이 못 된다. 인과의 통장에 저축하고 있는 셈이니까, 먼지 한 알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 곳이 이 세상이니까
∎ 작은 일이라도 끝을 마치지 않으면 큰 일 또한 끝을 맺을 수 없다.
∎ 참으로 사는 첫걸음은 자기를 속이지 않는데 있다.
∎ 고깔 쓴 나를 보고 무엇을 얻으려 하지 말고 각자가 가지고 있는 영원한 생명과 무한한 능력을 개발해 쓰도록 하라
∎ 조그만 토굴로 들어가서 도토리 밥으로 주린 배를 면하더라도 조사어록을 스승삼아 공부하자
∎ 도를 닦는 데는 ‘간절하다’는 이 한 마디만 알면 옛 스님들의 경지에 이르지 못한다고 근심할 필요 없고, 생사문제를 해결 하지 못한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배움의 길은 날마다 더하고 도의 길은 날마다 덜어 간다. 덜고 또 덜어 아주 덜 것이 없는 곳에 이르면 참다운 자유를 얻는다.
∎ 늘 쇠말뚝 하나를 박아놓고 사신다고 하셨다. 그 말뚝에는 이런 패가 하나 붙어 있었다. “영원한 진리를 위해 일체를 희생 한다”
∎ 일체중생을 위하여 매일 백팔참회를 여섯 번 하되 평생토록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시행해야한다.
∎ 자기의 과오만 항상 반성하여 고쳐 나가고 다른 사람의 시비는 절대로 말하지 않아야한다.
∎ 천 마디 말보다 한 가지 실행 없는 헛소리는 천번 만번 해도 소용이 없다.
∎ 남에게 대접받을 때가 나 망하는 때이다. 나를 칭찬하고 숭배하고 따르는 사람들은 모두 나의 수도를 제일 방해하는 마구니며 도적이다.
∎ 천근을 들려면 천근 들 힘이 필요하고, 만근을 들려면 만근 들 힘이 필요하다. 열근도 못 들 힘을 가지고 천근, 만근을 들려면, 그것은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면 미친 사람일 것이다. 힘이 부족하면 하루바삐 힘을 길러야 한다.
∎ 공부하는 사람은 서로 싸운 사람같이 지내라.
∎ 그림 속의 떡은 아무리 보아도 배부르지 않고, 그림 속의 사람은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