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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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 철저히 사무쳐 보니 한 물건도 없으며

작성자
hhhh
작성일
2018-08-06 00:57
조회
2958

요료견무일물 (了了見無一物)   


역무인역무불 (亦無人亦無佛)


대천사계해중구 (大千沙界海中漚)  


일체성현여전불 (一切聖賢如電拂)


철저히 사무쳐 보니 한 물건도 없으며


사람도 없고 부처도 없어서


삼천대천세계가 바다의 물거품이요


일체 성현이 마치 번갯불 같네.


(증도가에서 현각스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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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계에서 보면 일체 세계가 장엄한 청정국토이며 일체 생명들 모두가 일일이 다 불보살인 경지입니다. 그러나 다른 시각에서 보면 그것과는 반대로 눈에 보이는 세계가 오로지 텅 비어 있습니다. 나도 없고 너도 없으며 사람도 없고 부처도 없습니다. 마치 바다의 물거품과 같습니다. 깨달음을 이룬 현각스님은 절대부정의 무일물의 경지에 올라 선 것입니다. 증도가는 선시의 백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비스님 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