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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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주 : 침묵을 배경 삼지 않는 말은 소음일뿐 ( 법정스님)

작성자
hhhh
작성일
2020-10-06 20:20
조회
556
 

말이란 늘 오해를 동반하게 된다. 똑같은 개념을 지닌 말을 가지고서도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 것은 서로가 말 뒤에 숨은 뜻을 모르기 때문이다. 엄마들이 아가의 서투른 말을 이내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은 말소리보다 뜻에 귀 기울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사랑은 침묵 속에서 이루어진다. 사실 침묵을 배경 삼지 않는 말은 소음이나 다를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