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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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주 : 내 마음이 아주 한적하고 편해집니다 (법정스님)

작성자
hhhh
작성일
2021-11-24 20:27
조회
545
 

해가 뜨기 전 미명(未明)의 예감 속에서, 그리고 해가 기운 뒤 산그늘 아래서 풀을 하나하나 뽑고 있으면 내 마음이 아주 한적하고 편해집니다.

방안에서 좌선을 하거나 독경하는 시간보다 훨씬 생생하고 그윽한 정신 상태입니다.  (법정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