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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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 고요히 차를 반나절이나 마셔도 그 향기는 처음과 같고

작성자
hhhh
작성일
2018-08-16 17:34
조회
2918

靜坐處茶半香初 (정좌처다반향초)


妙用時水流花開 (묘용시수류화개)



고요히 차를 반나절이나 마셔도 그 향기는 처음과 같고


미묘한 작용을 할 때는 물이 흐르고 꽃이 핀다.



(황정견의 말씀입니다)


자는 노직(魯直), 호는 산곡(山谷)입니다.







 


“하루 종일 수행으로 앉아 있어도 아침의 차향은 그대로고,


눈을 돌려 산천을 바라보면 물이 흐르고 꽃이 피고 있습니다.”



(무비스님 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