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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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위는 하늘이며 아래는 땅이다

작성자
hhhh
작성일
2018-09-20 20:28
조회
2990

上是天兮下是地 (상시천혜하시지)


男是男兮女是女 (남시남혜녀시녀)


牧童撞着牧牛兒 (목동당착목우아)


大家齊唱囉囉哩 (대가제창라라리)



위는 하늘이며 아래는 땅이다.


남자는 남자며 여자는 여자로다.


목동이 목동을 만나서


대중들이 다 함께 라라리를 부르도다.



야보 도천 스님 말씀입니다.






위에는 하늘이 있고 아래에는 땅이 있다.


남자는 남자고, 여자는 여자다.


목동이 목동을 만났다는 뜻이 무엇인가.


다른 삶을 찾아 노력했지만 결국은 본래의 모습을 만났다는 것이다.


본래의 모습을 만나니 함께 기뻐하여 태평가를 부른다.


본래의 모습을 찾아 본래대로 살 일이다.



(무비 스님 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