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3 마음 밖에 따로 부처가 없다..
마음 밖에 따로 부처가 없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다 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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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外無佛 (심외무불)
觸目皆法 (촉목개법)
∴ 작자미상입니다.
불교에서는 성불(成佛)을 지상의 목표로 삼는다.
부처가 되는 것이 제일의 소원이며 목표다.
그런데 그 부처라는 것이 실은 자신의 마음이다.
마음 이외에는 달리 부처가 없다는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심외무법(心外無法)이다.
마음 밖에는 따로 법이 없다.
마음 밖에는 진리도 없고 도도 없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것은 다 마음이다.
마음이기 때문에 다 진리며 도다.
참선이며 염불이다.
(무비스님 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