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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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아홉 가지 종류의 생명들이 한 법계에 같이 사는 일이

작성자
hhhh
작성일
2019-04-23 07:18
조회
2105


아홉 가지 종류의 생명들이 한 법계에 같이 사는 일이


마치 아름다운 비단 위에 진주를 뿌려놓은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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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類同居一法界 (구류동거일법계)


紫羅帳裏撒眞珠 (자라장리살진주)



∴   금강경오가해에서 함허 스님 말씀입니다.







금강경에서 이런 말씀이 있다.


“일체 중생의 종류인 난생, 태생, 습생, 화생,


유색, 무색, 유상, 무상, 비유상비무상을


내가 다 제도하리라.


이와 같이 무량무변한 중생들을 다 제도하되


실은 제도를 얻은 중생이 없느니라.”



이 말씀을 스님은 위와 같이 아름다운 시로 표현하였다.



갖가지 생명들이 한 곳에 모여 사는 모습


아름답기 그지없다.


온갖 생명들은 소중하고 아름답다.


이 세상을 다 주고도 바꿀 수 없이 값지다.


비단 위에 다이아몬드를 쏟아놓은 것과 같다.



(무비스님 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