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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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주 : 나는 가난한 절이, 청정한 도량이 그립고 그립다. (법정스님)

작성자
hhhh
작성일
2022-03-01 22:03
조회
469
 

옛 스승은 말씀하셨다.

‘도를 배우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먼저 가난해야 한다. 가진 것이 많으면 반드시 그 뜻을 잃는다. 예전의 출가 수행자는 한 벌 가사와 한 벌 바리때 외에는 아무것도 지니려고 하지 않았다. 사는 집에 집착하지 않고, 옷이나 음식에도 생각을 두지 않았다. 이와 같이 살았기 때문에 오로지 도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거듭 밝히는 바이지만 나는 가난한 절이, 청정한 도량이 그립고 그립다. (법정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