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법문

3월 4주 : 가난할지라도 아름다움을 가꾸면서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 (법정스님)

작성자
hhhh
작성일
2021-03-03 23:01
조회
794
 

히말라야의 가난한 산동네 사람들은 집집마다 비닐 봉지 속에 꽃을 가꾸며 살아간다. 그 모습을 보고 나는 큰 감명을 받았다. 화분을 살 만한 돈이 없기 때문에 비닐 봉지에 흙을 담아 꽃을 기르는 것이다. 물질적으로는 가난할지라도 아름다움을 가꾸면서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이, 내 마음 속까지 향기로운 꽃씨를 뿌려주었다. (법정스님)